우리가 절박한 상황에서 눈과 귀로 받아 들이는 언어는,
잔잔한 호수에 던져진 돌멩이처럼
크고 작은 동심원을 그리며
마음 깊숙이 퍼져 나가기 마련이니까.
흔히들 말한다.
상대가 원하는 걸 해주는 것이 사랑이라고.
하지만 그건 작은 사랑인지도 모른다.
상대가 싫어하는 걸
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큰 사랑이 아닐까.
이기주 - 언어의 온도 - page 21, page 25
우리가 절박한 상황에서 눈과 귀로 받아 들이는 언어는,
잔잔한 호수에 던져진 돌멩이처럼
크고 작은 동심원을 그리며
마음 깊숙이 퍼져 나가기 마련이니까.
흔히들 말한다.
상대가 원하는 걸 해주는 것이 사랑이라고.
하지만 그건 작은 사랑인지도 모른다.
상대가 싫어하는 걸
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큰 사랑이 아닐까.
이기주 - 언어의 온도 - page 21, page 25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