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서점에서 필사하기에 상당히 좋은 책을 발견했다.
책 자체가 필사에 적합하게 제본 되어 있고, 우측 페이지는 펜으로 직접 필사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좌측에 본문이 있고 우측에 직접 펜으로 따라 쓸 수 있다.
기화펜을 사용하면 필사한 글씨가 자동으로 사라지기 때문에 2, 3번 이상 계속 필사를 할 수 있다.
필사는 뇌에도 좋다. 실제 몇 일 필사를 하니 독서와는 다른 경험이다.
서점에서 책 자체에 필사가 가능한 책들을 여러 권 둘러봤다. 내가 선택한 책은 2권이다.
모두 인생 철학에 관한 내용인데, 원론적인 부분과 좀 더 구체적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두 권 모두 구매를 했다.
구매 시 '초역 붓다의 말'은 일반 책과 필사집 형태의 책, 이렇게 2가지 타입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주의해서 구매해야 한다.
둘 중 딱 한 권만 구매하라고 한다면, 데일 카네기 100일 필사를 추천한다. 내용이 상당히 알차다.
가정에서는 초역 붓다의 말을, 직장에서는 데일카네키를 필사하고 있다.
하루 필사할 분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더 집중이 잘 된다. 구절이 뇌에 와서 박힌다.
책 자체에 필사를 하는 컨셉이기 때문에 펼쳤을 때 좌·우로 전부 펴지는 제본이다. 상당히 마음에 든다.
데일카네기도 비슷한 구조다.
정신 수양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 특히, 아침에 한 쪽 씩 글을 쓰면 마음도 정화된다.
필사책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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