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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 사자의 서, 책 리뷰(서평, 독후감)


▶ 티벳 사자의 서, 책소개
파드마삼바바라는 유명한 스님이 저작한 것을 라마 카지 다와삼둡이 번역하고 에반스 웬츠가 편집한 사후 세계에 대한 안내서

▶한 줄 수식어: 도덕적 인간 되기 '티벳 사자의 서' 읽고 나서
▶한 줄 평: 덕은 사후에 쌓을 수 없다.
▶티벳 사자의 서의키워드: #카르마 #바르도 #빛 #업 #덕 #선행 #자업자득 #깨달음 #열반 #해탈 #공 #허상
▶ 티벳 사자의 서, 삶의 교훈
죽음 이후에 벌어지는 현상에 대략적으로 상상할 수 있게 해준다.
살아있는 동안 선한 행동을 많이 해야 함을 깨닫게 한다.
행성의 행성 원리와 신체의 구성 원소를 알 수 있다.
모든 것은 생각이 만들어내며 이것은 사후에도 마찬가지다.


서두
▶읽게 된 계기: 명상 관련 책과 콘텐츠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었다. 
▶표지

저자 : 파드마 삼바바
종교인/종교작가 불교학자
저자 파드마삼바바(Padma Sambhava)는 티베트 불교의 대성인으로 8세기 인도 우디야나국의 왕자로 태어났다. 어린 나이에 출가하여 나란다 불교대학에서 전통 불교를 전수받았고, 오늘날의 미얀마와 아프가니스탄 등지를 두루 다니면서 여러 스승을 따라 수행했다. 깨달음을 얻은 후, 티베트의 티송데첸 왕의 요청으로 티베트에 건너왔다. 티베트 밀교 역사상 최고의 대성취자로서 티베트 사람들은 그를 문수보살, 금강수보살, 관음보살 세 존자가 합일한 화신으로 믿고 있다. 또는 제2의 붓다라고 칭하기도 한다. 파드마삼바바는 뛰어난 비밀 교법을 여럿 남겼는데, 주로 바위틈이나 동굴 등에 숨겨놓았다. 교법을 통한 깨달음에는 시기가 있기 마련인데, 그때까지 경전의 훼손을 막기 위해서였다. 이처럼 숨겨진 경전을 ‘복장’이라 하고, ‘테르퇸’이라 불리는 전문 발굴자가 시기에 맞게 경전을 찾아내어 세상에 알리는 것이다. 파드마삼바바의 경전 중 가장 잘 알려진 '티베트 사자의 서'는 14세기에 카르마 링파에 의해 처음 발굴되었고, 티베트 일대 국가에 전파되었다가 20세기 초 옥스퍼드대학 교수였던 에반스 웬츠에 의해 서구사회에 소개되었다. 이 비밀의 경전을 접한 심리학자 카를 융은 ‘가장 차원 높은 정신의 과학’이라고 극찬하며 직접 장문의 해설을 쓰기도 했다. 완전하고 순수한 법력으로 ‘연꽃에서 태어난 사람’이라는 뜻의 이름으로 불리는 파드마삼바바는 여전히 티베트 최고의 성인으로 추앙받고 있다. 닫기


▶티벳 사자의 서, 도서 정보(출처: 교보문고YES24)
티벳사자의 서
파드마 삼바바 지음 | 류시화 옮김 | 정신세계사 | 1995년 08월 01일 출간

티벳 사자의 서
류시화 역 | 정신세계사 | 1995년 08월 01일
리뷰 총점8.6 정보 더 보기/감추기 회원리뷰(22건) | 판매지수 11,214 판매지수란? 베스트 종교 45위 | 종교 top20 11주


▶티벳 사자의 서, 구매 가능처
YES24(티벳 사자의 서)http://app.ac/bjrwYya63
쿠팡(티벳 사자의 서)https://coupa.ng/cbPZzZ
교보문고(티벳 사자의 서)http://app.ac/OAMGTX57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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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벳 사자의 서의 줄거리
티벳 불교의 일종의 경전이기 때문에 본문의 내용을 오롯이 이해하기 위해서는 배경지식이 필요하다. 그래서 장문의 서문이 여러 편 있으며 서문에서 본문에 나오는 주요 개념들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사람이 죽으면 3단계를 거쳐서 다시 탄생하게 되는데 각 단계 마다 환생을 하지 않게 죽은 사람에게 생전의 수행을 깨달을 수 있게 일종의 주문을 외워주라고 한다.
치카이, 초에니, 시드파 바르도라는 과정을 거쳐서 환생하게 되는데 각 단계에 자신이 만들어낸 각종 빛과 허상을 접하게 된다고 한다. 
모든 사람이 이 책의 내용대로 사후세계를 경험할 것 같지는 않다. 그것은 서문과 본문의 내용을 자세히 읽으면 알 수 있다. 사후의 모든 환영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믿고 있는 종교나 신념에 따라서 다른게 나타날 것이다. 이 책은 배경이 불교기 때문에 사후에 나타나는 환영은 전부 불교와 관련된 것이다. 
책의 핵심 메시지는 죽은 후가 아니라 살아있을 때 선업을 많이 쌓고 수행을 게을리하지 말라는 것이다. 부수적으로 그렇게 살지 못한 사람을 위해서는 죽은 후에는 각종 주문을 옆에서 외워서 해탈이나 좋은 쪽으로 환생을 유도하는데 있다. 현대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도시인들은 병원에서 쓸쓸히 죽음을 맞이하기 때문에 특히, 살아있을 때 수행이 중요하다. 그런 부분에서 동기부여를 확실하게 해준다.

▶감상 내용
도덕적 인간 되기 '티벳 사자의 서' 읽고 나서

525페이지의 꽤 두께가 있는 책이다. 서문과 부록을 제외하면 실제 본문은 많은 내용이 많지 않다. 그래서, 
 '티벳 사자의 서 요약'으로 검색을 하면 서문과 해설을 제외한 본문 내용 전체를 여기 저기서 확인할 수 있다.  
본문 자체는 사후세계를 3단계로 나누고 세부 단계에서 다양한 빛과 부처가 나온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죽은 사람이 취해야 할 행동과 생각을 안내해준다.

서술형으로 되어있는 내용을 요약해보았다. 자의적으로 요약한 것이기에 책에서 표현된 문구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서문에 지구 행성의 순환기란 내용이 나온다. 불, 공기, 물, 흙의 순서로 지구가 형성되었다고 나온다. 이 원소들 형태로 사후에도 빛이 나온다고 설명하고 있다. 
불, 공기, 물, 흙의 순서와 사후세계에서 나오는 순서는 다소 차이가 있다.

'오선정불'이라고 해서 사후에 다섯 부처가 눈부신 빛과 나타나는데 그 빛의 색깔과 각 부처가 어떤 집합으로 해서 나타나는지 설명해준다. 물론, 이것은 죽은 사람이 만들어내는 환상이기 때문에 본인이 믿고 있는 종교나 신념에 따라서 부처는 다양한 모습으로 변할 수 있을 것이다.



'준비단계'는 살아있을 때 죽음을 준비하는 단계이다. 각종 경전과 가르침을 통해서 도를 닦아 깨달음을 얻으라고 안내하는데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다.  책의 내용을 심도있게 살펴보면 사후세계 보다 '이 준비단계가 중요한 것을 알 수 있다.
준비단계의 수행을 바탕으로 사후세계에서 안내를 받아 존재의 본질로 안내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준비단계에서 깨달음을 얻으면 사후세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고속도로를 통해서 열반한다고 한다.


'바드로'는 두 세계 사이를 의미한다. '치카이 바르도'는 죽은 후 바로 체험하는 단계로 육체에서 의식체'가 분리되는 단계이다. 이 때 투명한 빛이 내면에서 흘러나오는데 인지하고 하나가 되면 해탈을 하게된다. 이 순간 해탈을 하게되면 더 이상 환생하지도 않고 사후세계를 경험할 필요도 없다.



'치카이 바르도'에서 깨닫지 못했다면 '초에니 바르도'에 접어들게 되는데 사후 3일반에서 4일경이 시작일이다. 첫째날 부터 열넷째날까지 평화의 신과 분노의 신들이 나타난다.




첫째 날부터 여섯째 날까지 '천상, 아수라, 인간, 동물, 아귀, 지옥' 같은 윤회계가 순차적으로 나타나며,
생전의 수행으로 각 단계에서 해탈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책 속에서는 스승이나 지인이 해탈에 도움이 되는 주문을 읽어주라고 되어 있지만, 
현실적으로 힘들기 때문에 사자 스스로 깨달아야 한다. 그래서 무엇보다 사후가 아닌 현재가 중요하다.

여덟째 날부터는 평화의 신이 '분노의 신'으로 변하여 나타나게 된다고 한다. 
불교이기에 부처로 나타났는데 기독교나 천주교 신자라면 다른 형태로 나타날 것이다.


'초에니 바르도'에서 깨닫지 못하면 '시드파 바르도'를 거쳐서 환생을하게 된다. 
책에서는 '시드파 바르도'에서 환생을 방지하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소개된다. 
자세히 읽어보면 죽은 사람 스스로 깨달아야 하기에 '초에니 바르도'에서 깨닫지 못한 사람은 '시드파 바르도' 단계에서도 깨달을 수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사후 세계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는 '카르마'다.  어찌 보면 선, 악이라는 윤리적, 도덕적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 아무리 악행을 일삼아도 사후 세계에서 깨달으면 해탈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카르마(업)의 법칙을 세심하게 들여다 보면 '선업'을 쌓아야 함을 알 수 있다. 
어떤 몰상식한 사람을 대할 때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내가 아니어도 언젠가 저 행동으로 누군가에게 큰 화를 입을 것이다". 여기서 '누군가'가 카르마임을 느끼게 해준다.

그래서 지금 이 상태로 선업의 누적 없이 죽음을 맞이한다면,
아무리 지인이 적절한 시기에 '사자의 서'를 큰 소리로 낭독 해주어도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독서 노트


번역자와 편집자, 난해한 책이기 때문에 편집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목차가 상당이 잘되어 있다.



59페이지: 행성 생성의 원리를 설명하는 부분이다.




60페이지: 오선정불 해설




69페이지: 사후 세계에 나타나는 다섯 명의 명상 하는 붓다 소개 페이지



128페이지: 육도 세계에서 다른 세계로 윤회가 누적되어 나타나는 현상임을 설명하는 페이지




197페이지: 여섯 의식의 상태 설명 



▶티벳 사자의 서, 독서 대상

죽음 후가 궁금한 모든 사람이 읽어야 할 책이다. 
불교라는 종교와 관련된 내용이 대부분이지만 핵심을 관통하는 내용은 카르마(업, 경험, 행동, 행위)와 관한 내용이다.
그래서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은 삶인지 지침을 제시해준다.
나름 받은 지침은 선하고 도덕적으로 살면서 끊임없이 본질에 대해 탐구하며 명상을 통해 탐구한 본질을 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티벳 사자의 서, 추천 여부
일독을 필독, 제3의 침팬지를 통해서 생물학적 삶의 목적을 느꼈다면, '티벳 사자의 서'를 통해서 본질적 존재에 대한 탐구를 하게 되었다.

#카르마 #바르도 #빛 #업 #덕 #선행 #자업자득 #깨달음 #열반 #해탈 #공 #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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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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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 제4판 서문 - 눈고장의 현자들이 건네 준 책/에반스 웬츠
002. 제3판 서문 - 비밀에 부쳐진 책/에반스 웬츠
003. 제2판 서문 - 삶의 예술과 죽음의 예술/에반스 웬츠
004. 초판 서문 - 티벳 현자들의 가르침/에반스 웬츠
005. <1> 비밀의 이해
006. <2>티벳 死者의 書
007. - 치카이 바르도[죽음의 순간의 사후세계]
008. - 초에니 바르도[존재의 근원을 체험하는 사후세계]
009. - 시드파 바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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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정보

▶티벳 사자의 서, 구매 가능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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